대학에서 복수전공을 선택하면 주전공(A)과 복수전공(B)을 모두 이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졸업장이 어떻게 발급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수전공을 마쳤다면 졸업장에 B 복수전공만 적어서 발급할 수 있을까?" 혹은 "주전공은 무조건 졸업장에 기재되는 걸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 대한민국 대학의 졸업장 발급 규정을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주전공과 복수전공의 구분
먼저, 복수전공이란 주전공과 별개로 추가로 다른 학문을 전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4년제 대학교에서는 복수전공을 선택할 경우, 주전공(A)을 모두 이수한 상태에서 추가로 복수전공(B)을 이수해야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2. 졸업장에 주전공만 표기되는가?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대학에서 발급되는 졸업장에는 주전공이 필수적으로 기재됩니다. 이는 해당 대학의 기본적인 졸업 요건을 충족한 학문이 주전공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전공 없이 복수전공만 기재되는 졸업장을 발급받기는 불가능합니다.
3. 복수전공 표기 방식
복수전공을 완료했다면, 졸업장에는 주전공(A)과 복수전공(B)이 모두 기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졸업장 자체에는 주전공만 표기되고, 복수전공은 성적증명서에 따로 기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대학교마다 졸업장 발급 방식이 다르므로, 본인이 다니는 대학의 학사 관리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복수전공만 기재된 졸업장은 불가능할까?
복수전공만 기재된 졸업장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주전공 없이 졸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졸업장에 주전공(A)과 복수전공(B)이 함께 적히거나, 혹은 성적증명서에 복수전공 내용이 기재되는 방식으로 발급됩니다.
5. 각 대학의 졸업장 규정 확인하기
대학교마다 졸업장 발급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이 다니는 학교의 학사 관련 공지사항이나 학생 지원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특히 학과별로 복수전공의 표기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
결론:
복수전공을 했더라도 주전공 없이 복수전공만 적힌 졸업장은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발급되지 않습니다. 주전공(A)이 필수로 기재되며, 복수전공(B)은 졸업장에 함께 적히거나 성적증명서에만 기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다니는 대학의 졸업장 발급 규정을 미리 확인하여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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