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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연말정산 금액 -189만 원 vs +134만 원? 마이너스면 이득인가요? 의미 정리해드립니다

by 타키ㅣ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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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결과를 보고 “올해는 -189만 원, 작년은 +134만 원… 대체 이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 하는 의문, 한 번쯤 가져보셨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이너스는 환급받는 금액
+플러스는 추가로 납부할 세금을 의미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문자님처럼 연도별로 정반대 결과가 나온 이유, 해당 수치가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그리고 세금 줄이는 팁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요약: 마이너스 vs 플러스 연말정산 금액

2025년 -1,896,610원 세금을 많이 냈다가 돌려받는 것 → 환급 예정
2024년 +1,343,210원 낸 세금이 부족해서 추가 납부한 금액

정리하면:

  • 마이너스(-): 돌려받는 금액
  • 플러스(+): 더 내야 했던 금액

 

 

왜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연말정산 결과는 다음의 3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연봉

  • 총 급여가 많아질수록 기본 세율 적용 구간이 상승
  • 세율은 6%~45%까지 누진적으로 올라감

2. 원천징수된 세액

  • 회사에서 매월 급여에서 떼어간 세금
  • 이게 실제로 내야 할 세금보다 많으면 환급
    반대면 추가 납부

3. 공제 항목

  • 신용카드 사용액,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 공제를 많이 받았을수록 실제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듦

 

 

 

예시로 보면 더 쉽게 이해돼요

총급여 3,500만 원 3,600만 원
신용카드 사용액 300만 원 1,200만 원
의료비 없음 150만 원
기부금 없음 100만 원
월세공제 미신청 신청
결과 +134만 원 납부 -189만 원 환급

→ 2025년에 공제를 훨씬 더 많이 받아서 세금 줄어든 것

 

 

그럼 나는 세금 얼마나 돌려받은 걸까?

실제 환급액은 '마이너스 금액'과 거의 동일하거나 조금 적은 금액입니다.

단, ‘소득세 외 금액’에 지방소득세가 포함되므로, 실제 입금액은 약 90~95% 수준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89만 원이면 그만큼 돌려받는 건가요?
→ 네, 거의 그 수준입니다. 보통 지방소득세 10% 제외하고 입금됩니다.

 

Q2. 작년에 +134만 원을 냈는데, 이건 손해인가요?
→ 미리 낸 세금보다 덜 냈기 때문에 정산 과정에서 더 낸 것입니다.
공제 부족 or 카드 사용 적음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Q3. 환급금은 언제 입금되나요?
→ 연말정산 자료 제출 후, 회사 급여일과 함께 or 별도 지정일에 입금됩니다.


결론

-1,896,610원 (2025년) 환급받을 금액
+1,343,210원 (2024년) 추가로 낸 세금

환급 여부는 ‘소득세 외 금액’이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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