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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를 긁고 간 경우 대처 방법
타키ㅣ
2024. 11.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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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를 누군가 긁고 도망가는 사고는 흔하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고 현장 보존, 경찰 신고, 수리 및 보험 처리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사고 현장 보존과 경찰 신고
1) 사고 현장을 유지해야 하나요?
- 현장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경찰 및 보험사가 사고 원인을 조사할 때 도움이 됩니다.
- 하지만 이미 경찰이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면 차량을 이동하거나 운전해도 무방합니다.
2) 신고 진행 상황
- 경찰은 CCTV 확인 및 주변 목격자 탐문을 통해 가해 차량을 특정하려 합니다.
- 수사가 진행 중이어도 차량 이동은 가능하나, 가해 차량이 확인되기 전까지 수리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이유: 가해 차량 확인 후 수리비 청구가 용이해짐.
2. 차량 수리: 보험 접수와 비용 처리
1) 수리를 미리 해도 되나요?
- 경찰 조사 후 CCTV 확인 완료 및 가해자 특정이 이루어졌다면 수리 가능.
- 가해 차량 확인 전 수리:
- 수리 전 손상 부위 사진을 찍고, 견적서를 확보.
- 경찰과 보험사에 사진 및 견적서를 제공.
2) 보험 처리 방법
- 가해 차량이 확인된 경우:
- 가해자 보험으로 수리비 청구.
- 가해 차량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 본인 보험 접수(자차 보험 필요).
- 자차 보험을 이용하면 보험료 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리비와 할증 예상 금액을 비교 후 결정.
3) 수리비용
- 경미한 기스: 약 20만~50만 원.
- 깊은 스크래치 및 패널 교체: 약 100만 원 이상.
3. CCTV 확인 및 추가 조치
1) CCTV 확인
- 경찰이 CCTV를 확인 중인 상황에서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유리.
- 가해 차량 번호판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 인근 주민의 블랙박스, 목격자 제보를 요청.
2) 보상 청구
- 가해 차량 확인 시:
- 경찰 조사 후 민사합의 또는 보험 청구 진행.
- 가해 차량 확인 실패 시:
- 자차 보험 또는 본인 부담.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수리를 먼저 하면 가해 차량 확인 후 비용 청구에 문제가 생기나요?
A1: 아닙니다. 수리 전 손상 부위 사진과 견적서를 확보해 두면, 가해 차량이 확인된 후에도 청구 가능합니다.
Q2: 자차 보험을 쓰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까요?
A2: 보험 할증은 손해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200만 원 이하의 수리비에서는 큰 할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Q3: 경찰 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어떻게 하나요?
A3: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차량 손상이 불편하다면 수리 후 증빙 자료(사진, 견적서)를 보관하고, 이후 가해자 특정 시 비용 청구 가능합니다.
5. 결론 및 요약
- 차량 이동 가능 여부:
-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다면 운전 및 이동 가능.
- 수리 여부:
- 수리는 가능하지만, 손상 부위 사진 및 견적서를 확보해 둬야 함.
- 보험 처리:
- 가해 차량 확인 시 상대방 보험사 청구.
-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자차 보험 사용 여부를 고려.
- CCTV 및 증거 확보:
- 가해자 특정이 어려울 경우 경찰 및 관리실의 CCTV 자료를 활용.
가해 차량이 확인되든 아니든, 사전에 증거를 철저히 확보하면 향후 처리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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